콘크리트 타설 후 발생하는 수축응력과 균열을 감소시키기 위해 적용하는 조인트인 delay joint는 최근에 긴 고층건물에서 expansion joint를 대체하는 경우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축시공기술사 콘크리트공사 중 delay joint 의 이해를 위해 아래와 같이 포스팅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elay joint 이해>
① 콘크리트 타설 후 발생하는 수축응력과 균열을 감소시키고, 상부하중 및 지반침하 에 따른 부등변위에 대한 영향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슬래브 및 벽체의 일부 구간 을 비워 놓고 추후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임시 Joint 로, Pour Strip 이라고도 함.
② 최근에는 긴 고층건물에서 Expansion Joint 를 대체하는 경우로 많이 사용됨.
③ Strip 의 양 쪽 구간을 선 타설한 후 수축감소의 목적일 경우에는 4~6 주정도, 부등변위에 대한 영향을 감소시킬 목적일 경우에는 고층부 골조공사 완료 후, Strip 을 타설함.
④ Massive 한 구조물이나 두께가 얇은 슬래브 및 벽체에 주로 적용되며, Strip 을 타설하기 전에, 독립된 각 구조물은 건조수축변형을 충분히 일으키게 됨. 이 기간동안은 콘크리트에 인장응력이 발생되어 잔류되어 있는 수축응력에 대항하게 되어 수축균열 저감효과를 얻을 수 있음.
⑤ 일반적으로 Strip 의 폭은 분리된 양 측 구조물의 수축변형량 이상으로 설계하면 무리가 없으나, 추후 Strip 부의 Con’c 타설 시 양 측 구조물의 응력전달에 필요한 철근의 이음길이를 확보해야 함에 따라 배근된 철근의 인장이음 길이만큼의 폭을 필요 함.
⑥ Strip 에서는 철근을 Lap 시켜서 배근하여 철근에 과도한 응력을 피하고 Strip 사이에서 미끄러짐이 발생하 Shrinkage 가 무난히 발생하며,길이의 변화를 허용하게 함.(그림 a 참조)
⑦ Shrinkage Strip 을 통과하는 휨철근은 Joint 를 타설했을 때 연속적으로 작용하도록 설치해야 함. (그림 b 참조)
⑧ 법적사항으로는, Delay Joint 에 대한 국내규준은 없는 상태이며, 외국 문헌(PCI Design Handbook, Handbook of Concrete Engineering 등)에 규준이 아닌 추천 사항으로 그 설계방법 등이 기술되어 있는 실정임.
<delay joint 시공에 따른 문제점>
① 추후 Delay Joint 부위에서 예견되는 방수하자
② Delay Joint 개방기간 중, 우수침투에 따른 지하층 공사간섭
③ 장시간 노출되는 Delay Joint 부위의 철근의 부식에 따른 구조진단 필요
④ 배근량이 많은 보부재 Delay Joint 부위에서의 철근인장이음에 따른 배근밀집화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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