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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의 가공 및 조립, 허용오차, 검사방법
철근의 가공 및 조립에 관한 사항과 품질검사 기준에 따른 검사방법, 그리고 철근 조립 시 가공치수의 허용오차에 대해서 국토부 표준시방서에 따라 작성하였습니다.
철근의 가공
(1) 철근의 가공은 철근상세도에 표시된 형상과 치수가 일치하고 재질을 해치지 않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2) 철근상세도에 철근의 구부리는 내면 반지름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때에는 KDS 14 20 50에 규정된 구부림의 최소 내면 반지름 이상으로 철근을 구부려야 한다.
- D10 ~ D25일때 최소 내면 반지름 3d
- D29 ~ D35일때 최소 내면 반지름 4d
- D38이상일때 최소 내면 반지름 5d
(3) 철근은 상온에서 가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4) 철근가공의 허용오차
철근의 조립
- 철근의 표면에는 부착을 저해하는 흙, 기름 또는 이물질이 없어야 한다. 경미한 황갈색의 녹이 발생한 철근은 일반적으로 콘크리트와의 부착을 해치지 않으므로 사용할 수 있다.
- 철근은 바른 위치에 배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움직이지 않도록 충분히 견고하게 조립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필요에 따라서 조립용 강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철근이 바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결속선으로 결속하여야 한다.
- 철근의 피복두께를 정확하게 확보하기 위해 적절한 간격으로 고임재 및 간격재를 배치하여야 한다. 고임재와 간격재를 선정하고 배치할 때에는 사용개소의 조건, 이들의 고정 방법 및 철근의 중량, 작업하중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고임재 및 간격재에는 모르타르 제품, 콘크리트 제품, 강 제품, 플라스틱 제품, 세라믹 제품 등이 있으며, 사용되는 장소, 환경에 따라 적절한 것을 선정할 수 있다.
- 거푸집에 접하는 고임재 및 간격재는 콘크리트 제품 또는 모르타르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 플라스틱 제품은 콘크리트와의 열팽창률의 차이, 부착 및 강도 부족 등의 문제가 있으며, 스테인리스 등의 내식성 금속으로 만든 고임재 및 간격재는 서로 다른 종류의 금속간의 접촉부식 문제 등 불명확한 점이 있으므로 이들을 사용할 경우에는 책임기술자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 철근은 조립이 끝난 후 철근상세도에 맞게 조립되어 있는지를 검사하여야 한다.
- 철근은 조립한 다음 장기간 경과한 경우에는 콘크리트를 타설 전에 다시 조립 검사를 하고 청소하여야 한다.
철근가공 및 조립에 대한 품질검사 기준
철근의 가공치수에 대한 검사는 스케일 등에 의한 측정으로 '철근가공의 허용오차' 이내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철근 조립시 간격재의 종류에 대한 사항과 배치, 수량을 점검해야 하는데 위 내용 중 철근 조립에 관한 사항을 보면 간격재의 종류와 재질 등에 관한 사항에 맞게 조립되었는지 육안관찰을 통해 판별하고, 철근의 피복이 바르게 확보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철근의 가공 및 조립에 대한 검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음 및 정착위치인데, 반드시 철근가공조립도와 일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피복두께의 허용오차를 참고하셔서 설계기준에서 요구하는 최소 피복두께를 만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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